[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정석원)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9월17일 제2회 국립공원지역 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와 중평마을이 작년 9월부터 맺어온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추석 전 금요일을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로 지정하여 장수사진 촬영, 마을 주변 청소, 이·미용서비스 등의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독거노인이 많이 생활하는 노인정에 쌀 10포대와 라면 5박스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했다.
특히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직원 40여명과 유관기관 및 중평마을 주민 4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송편을 함께 빚으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백암사무소 김종희 과장은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 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립공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립공원 사무소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