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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파나피 중국으로 - 타이완 및 중국 남동부 지역 여행객은 주의 요망
  • 기사등록 2010-09-17 17: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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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호 태풍 ‘파나피(FANAPI)’는 9월 17일 0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2km의 속도로 북진 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6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8m(시속 137km)로 강도는 강이며 크기는 중형 태풍이다.

이 태풍은 현재 시속 2km의 속도로 매우 느리게 북진하고 있으나, 태풍 전면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중국해까지 길게 자리 잡고 있어 태풍의 북상을 저지하기 때문에 18일 경 서쪽으로 전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28℃ 이상으로 높은 상태이므로 이 태풍이 이 해역을 지나면서 바다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타이완에 상륙할 때까지는 계속 발달하다가, 중국남부 동해안에 상륙한 후에는 급격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모레(19일)부터 타이완은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20일까지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니, 대만이나 중국 남동부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태풍)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2009년 8월에 8호 태풍 모라꼿이 타이완 북부지역을 통과할 때 타이완 남서지방은 일 강수량이 1,000㎜가 넘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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