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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다문화 가정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0-09-16 14: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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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 학교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제결혼 이주여성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면이 주관하고 천지농협과 학교면 이장단이 후원하여 15일 학교면 소재지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주여성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소개, 대화 및 건의사항 수렴, 오찬 등의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학교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최기연)는 지난해에 이어 행사 오찬비용을 지원했으며, 천지농협(조합장 정태연)에서는 추석 차례에 사용할 수 있는 햅쌀(4kg) 1포씩을 다문화가정 전 가구에 증정했다.

정택규 학교면장은 "이주여성 가족을 위로, 격려하는 조촐한 자리지만 민관이 뜻을 모아 개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없어지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학교면의 다문화가정은 총 35가구이며 출신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8가구로 가장 많고 필리핀 9가구, 일본 5가구, 중국 2가구, 태국 1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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