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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토론회 "대이란 제재의 본질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 기사등록 2010-09-15 1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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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15일(수)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센터에서 '긴급토론회(대이란 제재의 본질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를 개최한다.

많은 국민들과 기업인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지난 8일, 대이란 제재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정부의 대이란 제재가 과연 정당한 것인가에서부터 기업과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많은 이견들이 존재하고 있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이날 긴급토론회를 통해 대이란 제재의 본질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주발제를 맡은 안호국(전 중앙당 기조실장)씨는 "이란핵문제는 미국의 대중동전략의 산물이며 유럽연합이 이해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한국이 관련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전세계에서 직접적인 이해당사국이 아닌 국가가 이란 제재에 동참한 나라는 단 3개국인데, 그 중에서 한국정부가 가장 높은 이란제재에 동참했다"고 밝히고, "시대착오적인 한미동맹강화에 매달린 MB식 미국퍼주기가 초래한 이란제제는 특히 부산에 많이 있는 이란교역업체의 피해를 불러와 지역경제에도 적지않는 타격을 줄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할 예정이다.

이어 민주노동당부산시당 이화수 서민경제본부장이 경제관련 기관의 통계자료를 통해 대이란 제재가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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