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무화과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선정
  • 기사등록 2008-02-13 08:44:00
기사수정
 
영암군(군수 김일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무화과에 대한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암 무화과는 전국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영암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또한, 연간 조수익도 70억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목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무화과의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유통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신기술 개발과 친환경 농업경영을 통해 품질 향상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무화과를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여 현재 무화과 쨈, 무화과 식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런 영암군의 빈틈없는 지원과 농업인들의 고품질 무화과 생산 노력에 힘입어 금년 초에는 영암 무화과가 제43호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되어 이제 ‘영암무화과’라는 상표로 특허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영암무화과가 전국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전국22개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금년부터 3년간 50억이 지원 될 클러스터 사업은 무화과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무화과가공 산업을 육성하여 다양한 무화과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통 구조 혁신과 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온라인상에서도 무화과를 홍보하고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군에서는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하고 전문 CEO를 영입하는 한편, 산.학.관.연 등 전문가 그룹과 적극 연계하여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추진에 박차 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우리 영암 무화과가 전국 제일의 웰빙식품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영암무화과는 생과의 장기 보관에 대한 난제를 풀고 가공식품 개발에 적극 노력하여 무화과가 대중적인 과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2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