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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 - 신약개발지원센터 기능설정 및 수행방안 공청회 개최
  • 기사등록 2010-09-15 1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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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각각 설립될 신약개발지원센터의 기능설정 및 수행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하여 ’10.9.14(화) 15:00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가장 취약한 선도물질의 평가 및 최적화 기능을 보완함으로써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신약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조기에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시하는 방안에 따르면 대구신서와 충북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각각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으로 특성화된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설립될 예정으로, 세계적인 선진기관과의 경쟁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확보, 허가기관 등과의 협력관계 설정, 국제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신약개발 병목현상 해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센터의 지원분야를 신약 개발지원과 신약 평가지원으로 이원화하고 각 사업별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기 위한 기반기술 지원, 수요자 맞춤형 공동연구 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수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및 충북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12년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건설을 완료하고 ’17년까지 각 센터별로 200명 수준의 전문인력 확충, 500억원 내외의 첨단 장비 확보 및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1,700억원 내외의 예산지원이 필요할 전망이다.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는 공청회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10년 10월 중에 수립예정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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