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여수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우리고유 명절인 추석절을 맞이하여 3개 전통시장(진남.제일.쌍봉시장)을 대상으로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차례상이나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귀성객과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들이 즐거운 쇼핑도 하고 화재 위험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수시와 여수소방서가 합동으로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과 ‘소방훈련’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선을 지켜 즐거운 쇼핑 거리를 조성하는데 모두 동참하자’는 전단지 배부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방시설 사용법 등 소방훈련도 실시한다.

진남시장 상인회 황대연 대표는 “침체되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상인들이 고객선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상인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고객선 지키기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