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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민.관 합동 아름다운 꽃길조성
  • 기사등록 2010-09-09 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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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소라면 관기 초등학교 입구에서 가사리에 이르는 3km 구간이 말끔히 정비됐다.

소라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 사회단체회원 등 60여명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가을꽃 맞이 추억의 고향길 조성작업’을 펼쳤다.

연일 계속되는 더위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지땀을 흘리며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연분홍, 하얀, 붉은색의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황색의 메리골드를 식재했다.

이 구간을 지나면 낙조로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감상할 수 있다. 해안 도로를 따라가면 담배.목화.기장 등 흔히 볼 수 없는 각종의 친환경 농작물이 심어져 오는 이를 반갑게 맞는다.
 
갯벌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대표되는 여자만으로 이어지는 관기마을에서 섬달천에 이르는 10.5km 구간의 "추억의 고향길"은 이미 지역민은 물론 인근 순천 광양 지역의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남기원 소라면장은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올 10월 중순경 치러질 2010여수여자만 갯벌 노을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서 꽃길 조성에 나섰다”면서 “갯벌과 노을 그리고 추억의 고향길로 대표되는 여자만 해안도로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수의 아름다움과 휴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는 10월 중순에 열릴 여수여자만갯벌노을축제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하는 여수의 대표적인 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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