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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강조
  • 기사등록 2010-09-08 17: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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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김충석 여수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2개월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심기일전 하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민선5기 취임과 동시에 터진 시내버스 파업 때는 시민들이 불편을 참고 오히려 용기를 줘서 무사히 해결됐고, 최근 지역 건설노조의 파업도 무사히 타결 되어 시정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연이어 비리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시민들과 출향인들의 걱정과 불안이 많을 줄 안다”면서 “이러한 일들은 이미 4월부터 예견 되었던 것이고,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할 홍역이기에, 슬기롭게 대처해서 비리 없는 깨끗한 여수 건설을 위해 앞으로 나가자”고 호소했다.

김 시장은 “지난 7월 24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의 여수 방문시 여수공항 확장, 여수역 개선, 신항 대체항만 건설 문제들을 건의하여, 여수역 확장도 지시했고, 박람회 개최 이후 3,400억원을 투입하여 대체항만을 조성하겠다고 약속을 했다”면서 “오랫동안 끌어온 문제들이 하나 둘 해결되고 있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서 당선자 시절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건의하고 도움을 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중앙정부 방문이 한창인 요즘 전임시장의 비리사건 때문에 직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 시장과 시청직원들이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직까지 세계박람회 준비가 미흡하고, 연이어 터지는 비리사건으로 눈총이 따갑고 몹시 어렵지만, 엑스포 시민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오늘의 위기를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천년에 한 번 오기 힘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청결.질서.친절.봉사의 엑스포 4대 시민정신으로 심기일전하여 다시 일어서자”며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박람회를 성공 개최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여수를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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