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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추석 섬 귀성객 특별교통대책 마련
  • 기사등록 2010-09-08 1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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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남 동부지역 섬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해경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을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여수지방해양항만청, 한국해운조합 등과 합동으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여객선 기항지마다 경찰관을 배치해 현장 위주의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추석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6만5천여 명이 여객선(36,000명)과 도선(29,000명)을 이용해 여수와 고흥지역 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여객선 운항을 평소 보다 230여 차례 늘려 운항토록 할 방침이다.

또 해상 기상불량시 적절한 운항 통제와 항행정보 제공, 경비함정 항로 순찰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선사 관계자를 상대로 과적.과승 방지, 음주운항 금지 등 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과 유관기관들은 이번 특별수송에 대비해 지난 2주간 여객선과 도선 40여 척과 선착장 등 시설물 11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오는 14일 경찰서에서 유관기관과 선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사전 대책회의를 가질 계획”이라며 “연휴 마지막 날은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기 쉬우므로 사전 예약 등으로 미리 섬에서 빠져 나오는 등 혼잡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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