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선]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는 8월중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건수는 22건, 재산피해는 1억 7천여만원으로 조사됐다.
화재 발생의 원인별로는 화재 23건중 전기가 12건, 부주의 5건, 기계, 자연적요인으로 발생했다. 장소별 화재 발생을 보면 전체 화재 23건 중 주거 8건, 산업시설 3건, 차량 선박․판매업무 1건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 8월까지의 피해현황을 보면 인명피해는 부상 10명으로 전년대비 2명이 증가하였으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액은 6억3천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축사화재 2건 및 전기설비와 고가의 내장재 소실에 의한 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화재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