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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광주 광산구 동곡로 송정역 주변의 교통문제가 대폭 개선되어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광산구 광주지하철 도산역에서부터 송정지구대간 300m 구간에 대하여 당초 준공기일보다 앞서 지난 5일 개통하였다.
금번에 개통된 구간은 송정역에서 나주방면으로 통하는 동곡로 일부구간이 6차로에서 2차로로 급격한 병목현상이 발생되어 송정 서초등학교 주변이 극심한 교통체증과 함께 어린이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해왔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금년 2월까지 1,040m구간에 대하여 단계별로 추진, 금회 잔여구간이 개통되어 나주방면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광주시는 교통체증이 극심한 동곡로 송정역에서부터 도산역간 740m 구간에 대하여 69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05년 5월 일부 개통하였고 금회 25억원을 투입하여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코자 조기 준공 후 개통하였다.
또한 광주시는 동곡로 확장과 더불어 송정역에서 국도13호선간의 도로공사도 금년 3월중에 잔여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송정역 주변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본 구간의 도로개통으로 송정역 주변 및 나주방면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송정 서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