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남 진양주 남도 전통술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 기사등록 2010-09-03 12:22:0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이영환]해남 진양주가 남도명주 약주부문 최우수 약주로 선정됐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지역 전통술 명품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제2회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전남무형문화재 25호 최옥림씨가 제조한 해남 진양주가 약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17개 전통술 제조업체에서 저마다 고유의 전통비법으로 빗은 22개 제품이 출품되어 특유의 맛과 독특한 디자인 등으로 열띤 경합을 벌여 10개 제품의 남도명주가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는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6명의 전문심사단이 구성되어 우리 농산물 사용 여부와 제조환경, 위생기준, 맛 등에 대한 엄격한 현장심사와 관능평가 등 객관적인 방법으로 최고의 명주를 엄선하였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정된 제품은 9월중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지역 우수 전통술로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품평회에서 약주부문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해남 진양주는 2009년도에 프랑스에서 개최된 OECD 각료 이사회에서 만찬 건배주로 사용된바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09 한국 전통주 품평회』에서도 약주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명실상부한 전통명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금년도에 진양주 제조시설의 증개축 등 특성화 사업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금년 연말부터는 생산량의 확대와 더욱 향상된 품질의 진양주 생산설비를 완료하여 진양주가 해남을 대표하는 특산명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21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