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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지원 국가 농림기후서비스 역할 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새로운 전지구기후서비스체계를 국내에 구축하기 위한 토론회
  • 기사등록 2010-09-02 15: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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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새로운 ‘전지구기후서비스체계(GFCS1))’ 국내 구축을 위하여 9월 3일(금) ‘기후변화 대응지원 국가 농림기후서비스 역할정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GFCS는 기후변화에 대한 전지구적 차원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의 하나로 지난 해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3차 세계기후회의(WCC-3)에서 제안되어 UN을 비롯한 모든 국제기구와 회원국들이 인준한 새로운 ‘전지구 기후서비스 체계’이다.

다양한 주제의 발제를 통해 GFCS의 세계적 동향 소개와 함께 국내 농림생태분야의 기후서비스 제공 및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및 학계와 함께 효율적인 농림분야 기후변화대응 지원을 위한 GFCS 국내 구축 전략에 관한 유관부처간 협의의 장을 마련코자 함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농림기상 유관부처인 기상청/농촌진흥청/산림청/서울대학교 4개기관이 범국가차원의 농림기상서비스 선진화 추진 일환으로 2009년부터 구성 운영하고 있는 최상위 협력기구인 ‘농림기상협력위원회(2009)’와 동 위원회 협의를 통해 신설 운영 중인 ‘(재)국가농림기상센터’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토론회는 3개 분야(농림현황, 기후지원, 농림기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본 정책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대응 ‘농업분야 연구실적과 전략’, ‘산림분야 대응전략’, ‘농어촌 수자원분야 대응전략’ 등 기후서비스 수요부서의 발제와 함께 GFCS 주관부처인 기상청의 관련 세계적 동향, 국가 미래 전략, 지역특화서비스 소개에 이어, 농림기후 분야에서는 ‘물순환모니터링’, ‘전지구 수자원 모니터링’, ‘선진농림기상 연구현황’, 그리고 국가농림기상센터 전반기 실적 및 전략 소개 등 각 분야별로 3~4개(총 10개)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자유형식의 정책토론회에서는 한국농림기상학회장(강원대 정영상교수)의 주재로 농림생태분야 기후변화 효율적 대응 지원을 위한 국가 농림기후 서비스의 선진화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을 통해 국제선도 국가농림기후 서비스체계 조기 구축에 현장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토론회에서는, 부처별 기후변화관련 최근 실적과 현황 및 향후 추진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기관 정책결정자와 전문가 및 사용자 간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하여 농림기후분야 국가대형사업의 도출 등 중장기 정책수립 방안에 대하여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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