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오민진]강진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터미널, 휴게소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 실태 점검과 관련 종사자의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와 대책회의를 열어 수송력 증가에 따른 농어촌버스 운행확대와 택시 자율부제를 해제하는 등 귀성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는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진군청 관계자는 “특히 올 추석은 귀성객이 지난해보다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여 추석연휴 동안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성객 특별 수송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