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영환]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군민들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조기 암 검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해남보건소산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마을순회 진료시 암예방 요령및 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2010년도 검진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미수검자 15,660명에 대해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검진을 통해 발견된 저소득층 암환자에게는 최대 220만원까지의 의료비를 지원하게되며 말기암환자에게는 통증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암으로부터의 군민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암은 조기발견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검진이다
해남군관계자는“정기적인 암검진과 암예방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이 가장 중요함으로 짝수년도 출생자인 올해 검진대상자는 빠짐없이 검진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