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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다큐멘터리에 4천만 제작비 지원 - ‘DMZ Docs Project 2010’ 공개 심사 진행
  • 기사등록 2010-08-31 1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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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큐멘터리 작가들의 작품제작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해 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 Docs Project 2010’이 오는 9월 10일(금) 오후 3시, 씨너스 이채에서 공모전 최종 예심 통과작 4편에 대한 공개 심사를 개최한다.

지난 7월 접수된 27편의 프로젝트 중 서류와 면접 심사로 추려진 4편의 작품은 이훈규 감독의 <라싸에서 온 편지>, 주현숙 감독의 <가난뱅이의 역습>, 태준식 감독의 <어머니> 그리고 김일란, 홍지유 감독의 <두 개의 문>이다.

이 작품들은 9월 10일, 감독과 제작자 및 영화배급 분야를 대표해 심사를 맡은 <경계도시 1,2>의 홍형숙 감독과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 원승환 한국독립영화협회 배급지원센터소장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4,000만원 규모 내에서 지원금을 차등 지원 받게 된다.

작년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며 기획된 DMZ Docs 제작지원(DMZ Docs Project)의 경우 사전제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평화·공존’이라는 주제로 4명의 아시아 감독들을 선정해 옴니버스 형식의 프로젝트를진행한 바 있다.

특히 2009년 DMZ Docs 제작지원 작품인 가즈히로 소다 감독의 ‘피스(Peace)’가 오는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통에 공감하는 힘과 삶의 새로운 가치에 주목하는 시선이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당당히 DMZ Docs Project 2010 최종 본선에 오른 네 작품의 최종심사 결과는 9월 13일(월), 영화제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2011년 영화제에서 완성작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관하고 경기공연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 9일 통일의 관문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총 5일간 파주출판도시와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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