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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식물넝쿨터널, 각양각색 호박이 주렁주렁 - 보고, 먹고, 체험하는 즐거운 환경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10-08-27 2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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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장성군 하수처리시설에 각양각색 호박이 주렁주렁 열려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환경사업소가 환경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한 식물 넝쿨터널에 다양한 종류의 관상용 호박, 조롱박, 동과가 주렁주렁 열려 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환경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미니토마토, 오이, 관상용 호박, 조롱박, 동과, 수세미, 여주, 작두콩 등 넝쿨식물을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조류 사육장에 꿩, 호루조, 닭을 입식하여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등학생, 이동장, 사회단체장,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경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환경교실은 하수처리 과정 및 저탄소 녹색성장 홍보를 위한 동영상 교육과 시설견학은 물론 현미경으로 미생물 관찰하기, 넝쿨터널 체험, 미니축구 등의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과 자율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환경교실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875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무공해 미니토마토와 오이를 따먹으면서 즐기는 식물 넝쿨터널 체험은 견학생들에게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식물 넝쿨터널에 단호박 등의 먹을거리를 보다 풍성하게 조성하여 먹는 즐거움까지 배가시킬 계획이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욱 알찬 환경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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