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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후쿠오카 시민 간 우정 돈독히 - 부산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부산시민 17명이 8.27~8.29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
  • 기사등록 2010-08-27 16: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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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배영길) 주관으로 부산시민 17명이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부산-후쿠오카 시민 우정캠프’에 참가한다.

‘부산-후쿠오카 시민 우정캠프’는 2009년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를 기념하여 작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였고, 올해는 2회째로 재단법인 후쿠오카국제교류협회 주관으로 후쿠오카에서 양국의 시민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우정캠프 기간 동안 두 도시의 참가자들은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후쿠오카 도심을 탐구하는 ‘도시오리엔티어링’ △일본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다도체험’ △일본의 대표적인 인형인 ‘하카다인형 만들기’ 등의 문화체험으로 후쿠오카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한편, 현지 일본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인의 생활습관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부산시 참가자는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에 관심이 많은 시민 17명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등 한국에 관심에 많은 후쿠오카 시민들과 만나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순수한 민간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시의 민간단체인 (사)한일문화교류협회(부산)와 후쿠오카 진달래한국어교실(후쿠오카)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향후 민간단체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민간교류의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의 민간교류를 전담하고 있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후쿠오카에서 민간차원의 국제교류를 주도해온 2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재단법인 후쿠오카국제교류협회와 작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 시민교류를 확대․발전시키는 한편, 거주 외국인지원사업 등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단법인 후쿠오카국제교류협회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매년 실시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참가하여 후쿠오카시를 홍보하고 있으며,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매년 ‘후쿠오카아시태평양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부산시와 재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그 밖에도 ‘후쿠오카한국어말하기대회’에 부산국제교류재단상을 수여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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