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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서울대 합격자 수 최고 성적 거둬 - 목포출신 합격자 20명으로 도내 25%차지
교육발전종합지원계획의 큰 성과…
  • 기사등록 2008-02-11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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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2008년도 전남도내 고교생들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81명으로 이중 목포지역 졸업생이 가장 많은 20명(25%)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시가 파악한 전남도내 지역별 서울대 합격자 수는 총 81명중 20명을 차지한 목포시가 가장 많고, 순천 10명, 여수 7명, 광양 4명(자사고제외) 등으로 전남도내 타지역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 중에서 특목고, 자사고 출신 14명을 제외하면 목포출신 졸업생의 합격비율은 30%에 달하고 있다.

도내 타지역과 달리 목포시 출신 졸업생의 서울대 합격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 동안 목포시가 “1등 교육도시”를 추구하며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2007년에 목포교육발전종합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 오는 2011년까지 교육직접지원사업과 간접지원사업을 포함해서 10개분야 48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년 평균 233억원씩, 2011년까지 5년에 걸쳐 총 1,164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과감한 교육투자만이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목포교육발전종합계획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어느 도시 못지 않게 훌륭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되어 우수인재가 외지로 나가지 않고 우리지역내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양성에 좋은 환경이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금년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목포 정명여고 A양은 “목포시에서 우수교사와 외부유명강사를 초청, 『논술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하고 집중적으로 논술지도를 지원해 준 것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정종득 시장님께 감사의 편지를 전하고 고마워했다.

목포교육발전종합지원 5개년 계획 사업은 목포시가 우수인재육성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논술아카데미 운영, 영어체험마을 운영, 원어민영어교사배치, 학교 및 학생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제 시행, 장학재단 설립,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및 급식비지원, 작은어린이도서관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전국에서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목포를 방문하였고, 삼척MBC와 서울 CBS노컷뉴스에서 취재보도를 하는 등 교육지원에 대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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