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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공교육을 이루어 모두가 존중받고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일 발표된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인사(9월1일자)에서 곡성교육현장 역사상 최초로 곡성지역 주민추천에 의해 고광운곡성중앙초등학교장(59세.사진)이 교육장에 선출 임명되었다.
고 교육장 임명자는 “저에 모든 정혼을 바쳐 곡성교육을 위해 일 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곡성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지막 남은 임기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열정을 다 바쳐 봉직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고 교육장 임명자는 9월 1일 취임식을 시점으로 2012년 8월 31일까지 2년 임기의 공식 업무가 시작된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지역교육청 운영의 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장만채교육감 취임 후 현장지원 중심의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조직개편에 부응하여 역량이 뛰어난 교육장 임용을 위해 7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공모하여 지역교육청에서 추천한 주민대표 6명과 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외부인사3명, 내부인사인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전남교육발전기획단장 총11명으로 구성된 “주민추천교육장공모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지원자 5명중 합격자 2명을 도교육감에 추천하여 최종 임명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