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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아동행복마을, 빈곤의 대물림 차단한다. - 나주시.보성군 확대 7개소 2천700여 아동 혜택
  • 기사등록 2009-04-21 1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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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에 대한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서비스로 빈곤의 대물림 차단한다.’

전라남도 미래를 밝혀줄 희망인 아동들의 양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중인 ‘전남아동행복마을’ 조성사업이 올해 나주시와 보성군으로 확대 운영된다.

전남도는 11일 저소득층 아동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중인 전남아동행복마을 조성사업이 2007년 여수, 강진, 광양, 장흥, 진도 등 5개소에서 올해 나주시와 보성군까지 확대돼 7개소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른 사업대상 아동은 나주시 330여명, 보성군 370여명으로 총 2천700여명으로 늘게 됐다.

전남아동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선진형 아동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올해 새로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나주시와 보성군에는 국비 3억원이 각각 지원돼 사업 전담팀을 구성, 기초욕구조사 및 센터 개소 등 사업 준비를 마치는 대로 4월부터 통합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대상 아동들에게는 저소득 아동의 건강관리 및 기초학력 향상, 부모-자녀간 상호관계 증진을 위해 복지.건강.교육분야 154개 서비스 등 다양한 ‘아동의 행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광양시, 장흥군, 진도군에서 ‘위스타트 아동행복마을’을 운영한 데 이어 2007년 ‘희망스타트 아동행복마을’로 여수시와 강진군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올해 나주시와 보성군이 추가 선정돼 총 7개소의 아동행복마을을 운영한다.

그동안 아동행복마을 5개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저소득 아동의 건강관리 및 기초학력 향상, 부모-자녀간 상호관계 증진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2007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여수시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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