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오민진]강진군이 남도답사 1번지 청자골강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발굴과 보전을 위해 ‘제4회 청자골 강진향토음식 경연대회’를 다음달 20일 마량면 마량미항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음식업중앙회전남지회강진군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일반인 및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30여개 팀이 참가해 솜씨를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 품목은 강진군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민속.전통.궁중음식.절음식.떡류.과자류.반찬류 등 자유품목으로 참가 가능하다.

이번 경연대회 시상은 대상1팀에게는 상패와 200만원, 최우수상1팀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150만원, 우수상2팀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각100만원, 장려상 2팀은 상패와 시상금 각50만원, 입선2팀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각 30만원씩이 지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음식 재료비 30만원과 참가 기념패가 수여된다.

또한 출품작에 대해서는 홍보책자를 발간하여 지역대표음식으로 육성.보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에 요리방법설명서를 첨부하여 음식업강진군지부 또는 강진군 위생관리팀에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및 팩스 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식업강진군지부(☎434-3573)나 강진군 위생관리팀(☎430-31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