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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파출소, 추석 전 택배이용 피해 막아야
  • 기사등록 2010-08-22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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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투고]추석명절을 한 달 여 앞두고 택배물류 운송이용객이 폭증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물품배송의 택배이용은 이미 생활화 된지 오래 됐으나 아직도 책임 있고 안전한 배달이 정착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택배이용이 활성화되면서 택배회사 난립현상과 무분별한 경쟁으로 물건의 파손, 분실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최근 자주 발생되고 있는 택배회사들의 운송 중 사고로는 물품의 파손 행위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분실이다.

그리고 중요 물건의 양을 일부 빼내는 수법도 종종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일선에서 업무처리를 하다보면 택배회사와 이용자 간에 택배물건 분실과 파손으로 다툼이 자주 발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마다 명절 때만 되면 물품배송에 있어 부주의로 인해 장시간 또는 장기간 방치되다가 뒤늦게 배달을 해줘 물건이 상하거나 파손 등의 피해를 당한 사실도 있다. 이것뿐만 아니다. 명절 때는 택배물건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함부로 내던지는 등 취급관리가 소홀해 지고 있다.

그래서 택배물건의 손실피해를 막기 위해 명절 때는 택배 운송 량이 폭증해 배달기일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생물이나 파손우려가 있는 물품은 가급적 택배운송을 피해야 한다. 아울러 택배회사들은 물품의 파손, 분실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함은 물론 신뢰성과 배달의 신속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배달시 발생된 분실, 파손 등의 손해에 대해선 성실하고 합당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본다. 이용자들 역시 택배이용 시 내용물의 중량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또한 택배회사에서 정해놓은 택배 약관 등도 세심하게 확인해 분실, 파손품에 대한 보상 규정도 확실히 알았으면 한다.

해남경찰서 산이파출소장 임 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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