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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건축가를 위한 한.일 워크숍 열려 - 8.21~8.25(5일간) 동명대학교에서 20명의 한.일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젊은 건…
  • 기사등록 2010-08-21 0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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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젊은 건축가의 기량향상과 양국 건축문화 이해 및 교류를 위한 ‘젊은 건축가를 위한 한․일 워크숍’이 각국에서 10명씩 총20명의 한․일 건축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21일부터 25일까지(5일간) 동명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회장 허동윤)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한․일 각2명씩 총4명이 1개조가 되어 ‘Harmony Projects'란 주제로 부산시 남부민동 뉴타운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주민과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는 재생프로젝트를 함께 구상할 예정이다.

워크숍 기간 중 젊은 건축가들은 기존 주민의 재정착 및 커뮤니티 유지 등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면서, 해당지역의 저층형 집합주택을 재창출하는 작업에 나서게 된다.

또, 8월 23일 오후에 일본건축가협회 코지마츠토무 킨키지부장 및 임원 등 5명이 부산시청 및 부산시의회를 방문하여 워크숍 개최에 대한 감사인사 및 양국의 건축문화 상호발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 이들은 부산 도심과 건축물들을 둘러보는 도시건축투어를 할 예정이다.

킨키지방은 일본 교토, 오사카, 나라현 등을 포함하는 일본의 전통적인 역사․문화의 중심지이며, 일본건축가협회 킨키지부는 회원수 2천5백여명 이상에 달하는 대형지부임을 감안할 때, 킨키지부 임원진들의 이번 부산방문은 양국의 건축문화 발전 및 교류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에 일본 교토 니시진 지역에서 ‘새로운 마치야(町屋) 활성화를 위한 마을재생계획’이란 주제로 한․일 젊은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개최된 바 있으며,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로 한․일 양국의 젊은 건축가들의 전문지식 향상은 물론, 지역재생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 및 실용적인 건축교류를 창출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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