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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 올해 첫아기 남아 분만 경사
  • 기사등록 2010-08-18 14: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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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오민진]강진의료원에서 지난해 5건의 신생아를 분만했는데, 11월 분만 이후 올해 첫 아기가 지난 16일 13시 38분경에 태어났다.

갓 태어난 아기의 건강한 울음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자, 의료진과 대기중이던 보호자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첫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강진의료원 박득진 원무팀장은 “산모 쩐비엣찐(24세, 강진읍 춘전리) 씨가 건강한 남아를 자연분만 하였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평균 80~90여명이던 입원환자수가 지난달 26일 신임 박영걸 원장 취임이후 120여명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민들의 이용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BTL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료원 신축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서남부중심의 메디컬 허브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의 원인이 다양하지만 우리 군에 맞는 전략적 홍보와 생애주기별 교육을 실시하여 결혼․출산․양육까지 어우러지는 『아이낳기 좋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2005년 4월 『출산양육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파격적인 출산지원정책을 펼쳐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등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 출산 대책과 지역 인구증가 대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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