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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과학기술고 학생, 한국에서 실습교육 성공적 마무리 - ‘10.8.7(토), 11:00 수도전기공고에서 수료식, 최경환 장관 참석.격려
  • 기사등록 2010-08-07 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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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IAT(과학기술고), KUSTAR**(과학기술대) 학생 48명이 수도전기공고(교장 강희태)에서 한 달 동안(‘10.7.10~8.7) 실습교육을 성공리에 마치고 ‘10.8.7(토) 수료식을 갖게된다.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은 이 날 개최된 수료식에 참석하여 교육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최우수 성적을 거둔두 명의 학생에게 장관상을 직접 수여하였다.

이번 UAE 학생들의 국내 교육과정은 UAE의 한국형 원전 건설․운영계획에 따라 원전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도 매년 50여명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교육과정에서 UAE 학생들은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수도전기공고의 기술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산업현장에 적용할 전기․기계분야 기초실무 과정을 이수하였다.

또한, UAE 원전의 참조발전소인 신고리 3,4호기 건설현장, 원전기자재 제작사인 두산중공업․효성중공업 등 산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실습도 병행하였다.

특히, 이번 UAE 고등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하여 태권도, 자전거타기, 축구관람, 홈스테이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였다.

또한, 수도전기공고 학생들은 UAE 학생들의 낯선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직접 ‘버디’로 참여하여, 중동과 아시아의 지역적․문화적 격차를 허물고 한 달 동안 친구로 지내며 큰 우정을 쌓았다.

지식경제부는 UAE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이 국내 고교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향후 한국과 UAE의 우호적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AE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수출국으로, 지난해 12월 원전수주이후 양국의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한-UAE간 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UAE는 Post-Oil 시대를 대비하여 산업기반조성, 인력양성 등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는 경제개발 경험과 함께 건설 및 첨단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UAE와 산업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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