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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교119, 폭염 땐 가능하면 집에서 쉬는게 보약
  • 기사등록 2010-08-06 1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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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국이 연일 계속되는 여름 더위에 가마솥 찜통이다. 갖가지 더위를 쫒는 방법이 나오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는 것이다. 특히 나이가 많으신 노인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주의를 당부하는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우려 했던 일이 일어났다. 70대 노인 2분이 폭염에 쓰러져 사망하였다.

건강한 성인들도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 온도가 오르면 사망률도 함께 오른다는 통계 분석이 있다. 1도가 오를 때마다 0.4%에서 2.6%까지 사망률이 올라가고, 65세 이상은 최고 3.3%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심장이 혈액순환을 더 많이 하려다 무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심장질환이나 기존 질병을 가지신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겠다.
간단하게 폭염 예방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출을 자제한다.

외출 시 뜨거운 햇볕에 오랫동안 반사될 경우 자외선이 피부에 노출되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둘째, 밖에 있을 때 그늘진 곳에 머무른다.

셋째,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한다.

여름철에는 피부 내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요인이 많아 주기적으로 물을 마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여 주어야 한다. 단, 술이나 커피 등 자극적인 것은 피해야 한다.

넷째, 샤워를 수시로 해야 한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샤워를 시간과 관계없이 수시로 해야 한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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