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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시민 참여축제로 추진 -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국민적 관심 분위기 확산 및 참여 방…
  • 기사등록 2010-08-04 18: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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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012년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5회 WACS(세계조리사회연맹)총회를 전 시민이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기념행사를 5월 12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하여 우리식품과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대규모 행사로 치러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5일 오후 2시 시 중회의실에서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기존 조리사 중심의 회의를 탈피, 조리에 관한 신지식 및 신기술을 교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한식세계화’와 국제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을 마련하는 등 식품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과학중심도시와 어울리는 첨단 식품산업전을 개최하는 등 대전에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식품산업전이 개최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2012년 4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ACS(세계조리사연맹)총회를 중심으로 ▲세계유명 요리사와의 만남 ▲첨단(우주, 건강기능)식품전 ▲세계요리경연대회 ▲주니어쉐프 강연회가 매일 개최되며, 갑천변, 남문, 엑스포다리에서는 ▲음식과 어우러지는 음악회 ▲불꽃 축제 ▲기네스 경연대회 ▲세계 와인축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축제가 매일 열리게 된다.

대전무역전시관에서는 식품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제요리산업 발전과 요리문화 확산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에 대한 성과와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식품산업전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35th WACS congress 2012, Daejeon, Korea)는 1928년 파리총회 이후 매 2년마다 개최되는 조리분야 세계 최고의 국제행사이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폴(1990), 일본(2002)에 이어 대전시가 세번째로 개최되며, 지난 2008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대회에서 포르투갈을 제치고 ‘대전대회 유치’가 확정되었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97개국에서 약 3만여명(외국인 1만명, 내국인 2만명)이 학술회의, 전시회, 강연, 문화행사 등에 참가할 예정이며, 관람객은 약35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용역결과에 따르면 총회, 전시회 참가자 및 관람객 지출 등으로 1,186억 원의 생산 파급효과와 2,015명의 고용 창출효과, 320억 원의 소득, 649억 원의 부가가치 파급효과 등 경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전시에서는 동 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본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원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 국제행사개최 국고지원 심의를 요청하고 ‘한식세계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숙박, 교통, 관광, 자원봉사 등 각 분야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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