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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회관에서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매일 열린다.
  • 기사등록 2010-08-03 1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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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광장에 가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즐거움이 매일밤 이어진다

해남군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밤 8시에 해남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2010 땅끝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 공연, 우수공연 초청 공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첫째날에는 타악그룹 KATA와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이 엠비크루가 함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날은 팝, 클래식,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음악을 퓨전음악으로 편곡, 개성 있는 음악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공연하는 악단 경기도립예술단의 팝스앙상블의 환상적인 연주가 이어진다.

12일에는 전남도립국악단의 타고 국악공연, 13일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가수 박강성, 전영록, 김혜연을 초청해 가요콘서트가 진행되며 마지막날에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포화속으로’가 상영된다.

해남군은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고, 휴가철에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낭만이 넘치는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한여름밤의 축제를 마련, 참신한 프로그램과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지닌 우수공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또 해남의 전문 예술인과 동아리 등 지역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공연문화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시행한 2010년 지방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작품이 선정돼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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