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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단독감지기 설치
  • 기사등록 2010-08-02 1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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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선]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는 목포시(시장 정종득)로부터 보급받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400대를 우리지역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설치했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화재 등 위험상황에서 대처능력이 부족하여 생활안전에 위협받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에서 경보음을 알리는 화재알리미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란 ?

화재 발생상황을 단독으로 감지하여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음을 발하여 화재사실을 조기에 알려주는 장치로 감지기는 내부에 밧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기배선 연결이 필요 없으며, 설치방법은 천정면에 나사못 등으로 고정하여 누구나 손쉽게 설치 가능하다.

목포소방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339건, 사망 347명, 실종 19명) 분석 결과를 보면 방학과 휴가철인 7월 하순 ~ 8월 중순 사이에 집중하여 발생(평균 74건, 81명, 66%)하였고, 사고 발생 원인별로는 안전수칙 불이행 164명(44.8%), 수영미숙 85명(23.2%), 음주수영 57명(13.7%) 등 대부분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수영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물에 들어갈 때는 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로 물을 적신 후 들어가며, 음주수영금지, 장시간 수영을 지속하거나 혼자 수영하지 않는 등 국민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119, 명도복지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호남119안전센터는 현지방문 교육을 활성화 하고 명도복지관을 방문하여 심폐소생술(CPR)등의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했다.

기관.단체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심정지등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여 건강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최근에 호남119안전센터는 명도복지관 직원 및 지체장애 학생 등 1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재난사고 발생시 119신고 및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기타 사고유형별 기초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서 교육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목포소방서(☎280-0900)로 신청하여 직원들을 현지에 파견하는 방법과 목포소방서 안전체험장을 선택하여 교육 받을 수 있으며 대상은 학교나 공공기관, 사회단체 및 기타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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