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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군수 허남석)은 대규모 벼 친환경단지의 생산비 절감과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 오곡면 오지리에서 친환경농업단지 대표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헬기 병해충 공동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지자체와 농협 협력사업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입한 무인헬기의 제원, 특성을 소개하고, 공동방제 시연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허남석 곡성군수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 발전을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해 벼농사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을 해소하고, 돈버는 상업농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에서 보유한 무인헬기는 1회에 16ℓ의 약제를 적재할 수 있으며 3~4m높이에서 7.5m폭을 기준으로 시간당 6~7㏊방제가 가능하며, 하루에 약 50㏊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