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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는 목포시(시장 정종득)로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 1,600개를 전달 받아 목포시 거주 독거노인 등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 1,600가구를 개별 방문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를 9월말까지 무료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치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가 강하게 울려 사전대피와 초기진화에 도움을 주는 장치로 소화기와 더불어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는 필수적인 기초소방시설이다.
목포소방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거동불편 가구뿐만 아니라 일반주택에도 설치하면 심야시간 등 유사시에 화재발생 사실을 미리 알 수 있어 신속한 대피와 초기대응에 도움을 주어 이사선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지난 3월에도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마을 찾아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여대를 보급한 바 있으며 7월말 까지 목포시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400대를 우선 보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