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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 “전통혼례” 관광상품화 나서
  • 기사등록 2008-02-04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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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신정훈)는 광주.전남방문의해를 맞아 「전통혼례」를 재현하여 지역관광상품화에 나선다.

지난해 금성관 수문장교대식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여세를 몰아 전통혼례를 선정,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8년 2월 16일부터 매월 격주 토요일에 목사내아에서 거주지와 상관없이 결혼예정자 및 결혼기념일 행사를 전통혼례로 올리고자 하는 사람의 신청을 받아 전통방식으로 전통혼례를 재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전통혼례는 남.녀간의 만남을 넘어서 사회공동체일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인륜의 출발점으로 지금의 현대식 결혼인 사회자의 단순한 개시구호로 시작되는 밋밋한 혼례식이 아니라 흥겨운 풍물소리와 함께 우리의 옛멋을 살리는 신명나는 잔치였다.

사물놀이와 기러기, 합환주와 닭날리기 등 전통혼례에 등장하는 모든 혼례 소품과 진행방식은 서양식 혼례식에만 익숙한 하객과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나주시에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정기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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