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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 2010목포해양문화축제를 기념하여 2010년 7월부터 9월 30까지 2개월간 ‘세계 명품도자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 명품도자기 25점과 스페인 야드로社의 동화컬렉션 시리즈 7점을 전시하여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도자기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도자기는 유럽을 중심으로 덴마크의 ‘로얄 코펜하겐’사의 블루 플라워를 비롯하여, 영국 웨지우드사의 ‘제스퍼’와 미국 ‘레녹스’사의 웨스트 쳅터 등 이번에 선보일 도자기는 각 나라와 회사를 대표하는 명품아이템과 핸드페인팅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 새로이 선보일 스페인 야드로社의 ‘신데렐라의 도착’은 국내에 몇 점 없는 고가의 컬렉션으로 이번 특별기획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스페인의 야드로社는 1950년에 창립, 고전적인 모티브와 동화 속 주인공을 주제로 다양한 도자 인형을 출시하여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자기 회사로 폭 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한정품으로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고가의 컬렉션이다.
한편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는 금년 7월 24일부터 금년 말까지(매주 금, 토, 일요일)에 ‘흙으로 만드는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물레 체험과 도판 그리기, 도자기 도장 찍기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0 목포해양문화축제 관람을 위해 목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체험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