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조국순례 대행진 ‘남도삼백리길 탐방’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4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삼백리길 7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남도삼백리길 탐방은 여름방학기간을 활용 학생들의 인성을 키워주고 극기 훈련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 자원 등을 활용하여 걸으면서 보고 느낄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순천만 갈대길(해룡면 와온~순천만~별량 화포)을 출발하여 꽃산너머 동화사길, 읍성가는길, 오치오재길, 매화향길, 이순신 백의종군길을 거쳐 천년 불심길(송광사~선암사)을 탐방한다.
시는 이번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순천을 소개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생태 체험 관광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시는 앞으로 ‘남도삼백리길’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 체험 관광길로 조성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고 마을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한편 각종 국제 및 국내 걷기 행사 추진을 통해 남도삼백리길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도 삼백리길을 활용 탐방객들이 농촌의 향수와 정을 느낄수 있도록 ‘민박시설 확대, 체험 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