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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곡동 침수피해 단계적 대응 추진 - 행정부시장 현장방문 등 발 빠른 수습 및 지원조치 이행
  • 기사등록 2010-07-17 2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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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새벽 북구 노곡동 배수펌프장 주변 일대에 호우로 인하여 인근 주택 45채와 차량 80여대가 침수되었다. 대구시는 북구청과 더불어 즉시 배수장비를 투입하는 등 발 빠른 조치로 09:50분경 배수완료를 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사후조치로 북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이재민 긴급구호 및 복구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오늘 침수피해는 새벽 04:30경 호우로 인하여 공사중인 노곡동 배수펌프장 수로박스에 설치한 제진기에 나뭇가지 등 생활쓰레기가 스크린에 걸려 노곡동 323번지 일대에 침수피해가 일어났다.

북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수습 및 구호활동으로 응급구호물자세트를 선 지원하였으며, 침수피해 시민들에 대한 숙박, 위생, 방역은 물론 전기, 가스, 수도에 대한 일제점검 등 응급구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피해가옥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공무원들로 하여금 가가호호 방문하여 세밀한 피해조사 후 재난지원금 등 보상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도 시 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피해시민들이 임시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피해시민에 대한 심리안정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피해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사고조사반을 가동하여 피해지역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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