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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기업 유치 위한 민관 협력 분위기 조성 - 기업유치 마을과 민간인에 인센티브 제공 등
  • 기사등록 2008-02-04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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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레저산업과 조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을 3대 핵심산업으로 추진 하고 있는 진도군이 투자유치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은 올해를 ‘투자유치 총력의 해’로 정하고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00여명의 산하 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총력 다짐 대회를 갖는 등 친기업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 중에 있다.

이날 군은 모든 공무원이 선봉이 되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기업에 최고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다짐 결의 대회를 갖고 친기업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민간기업 유치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진도군은 공무원으로부터 시작, 각급 사회단체는 물론 전 군민들이 투자유치 요원이 되어 투자 기업의 어려움을 찾아서 해결하는 투자유치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국내·외의 자본 및 투자유치에 노력한 사회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은 연말에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유치 및 투자개발사업을 제안하는 마을에는 개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목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투자유치를 실현시키거나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마을은 마을 숙원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1,000억원의 민간자본 투입이 확정된 아리랑 마을 콘도유치사업은 오는 6월중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광지조성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콘도사업과 지방산업단지 조성 등의 조선 산업과 연관성을 갖는 사업을 유치하거나 시너지를 제공하는 마을은 물론 읍·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투자유치 총력 다짐 결의 대회에서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지역발전과 경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위한 민·관 협력 분위기 조성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며 “전 공무원이 투자유치 요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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