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모금액에 공사가 일정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상생발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난 3년간 교류를 이어온 경북개발공사와 상생과 연대의 뜻을 나누고 조만간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과 피해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충모 사장은 “예상치 못한 경북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산불 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