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슬기로운 아파트 공동체 생활’ 지원 사업 포스터[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2025 슬기로운 아파트공동체 생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내 주민 교류 활성화 및 공유공간 활용 생활문화 캠페인 지원을 통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 활동 지원(최대 1백만 원) ▲아파트 내 생활문화 캠페인 운영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동구는 공동체 활동 지원 외에도 시‧구 공모사업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아파트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민 5인 이상이 모인 공동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다. 이메일 및 현장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및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마을자치지원팀(☎062-608-8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아파트 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신규 아파트공동체 17개소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입주민 주도의 공동체 형성 및 성장을 도왔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 캠페인 확대(기후위기 대응 실현 활동, 입주민 간 교류 프로그램, 아파트 축제 등) 및 주민자치회 아파트 분과 활성화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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