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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10년 만의 일곱째아 출산 경사 - 출산·양육 분야 12개 사업에 9,598만 원 지원 - 김성 장흥군수 온 군민과 기쁨 나눠
  • 기사등록 2025-04-07 16: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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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근 초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의 한 가정에서 10년 만에 일곱째아가 태어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45세)·김해숙(40세)씨 부부가 목포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지난 5일 일곱째 여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군은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출산 장려 정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조리원 및 산후도우미 이용 비용 등을 지원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태어난 일곱째아는 ▲출산장려금 1200만 원(3년)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1회) ▲탄생축하용품 구입비 10만 원(1회) ▲산모·신생아 도우미 이용 비용 284만 원(1회) ▲민간산후조리비 100만 원(1회) ▲출생기본수당  4,320만 원(18세까지) ▲기저귀 구입비 216만 원(2년) ▲부모급여 1800만 원(2년) ▲아동수당 960만 원(8세까지) ▲영양플러스 식품지원 108만 원(1년) ▲육아용품 구입비 10만 원(1회) ▲병원비 250만 원(6세까지) 등 12개 사업에 걸쳐 총 9,598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군은 계속해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 시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온 힘을 기울임은  물론 올해 현재까지 태어난 33명의 신생아에게도 빠짐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박 씨 부부의 일곱째아 탄생을 온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산모가 산후조리를 마치고 자택으로 돌아온 이후에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할 계획이며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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