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불 끄라며 준 헬멧에 곰팡이 .진화대원 처우·교육 개선돼야"
  • 기사등록 2025-04-03 14:29:17
기사수정

산불진화대원이 말하는 산불 재난 현장 :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최근 영남 지역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소속 대원들이 장비가 노후한 데다 교육체계도 제대로 수립돼 있지 않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림청지회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조합원들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현훈 지회장은 "특수진화대가 출범한 지 올해 10년째이지만, 진화대원들은 아무런 교육 없이 바로 일선에 투입된다"며 "특수진화대원은 435명이 있는데 운영 교본도 통일된 게 없고, 교육훈련 체계도 잡히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입사했다는 한 조합원은 "산림청으로부터는 영상 교육만 받았다. 지난주 산불 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로부터 인수·인계받은 교육 덕"이라며 "보급받은 진화복에는 제조사도 적혀 있지 않고, 헬멧에는 녹이 슬고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고 했다.


이들은 진화대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해도 "예산이 없다"는 말만 돌아온다며 당국의 변화를 촉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012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산 무안군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현장 점검
  •  기사 이미지 서구,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
  •  기사 이미지 무등산국립공원을 물들인 샛노란 봄빛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