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 휴학 중이던 경상국립대학교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상국립대 의대에 따르면 휴학 중이던 의대생들은 학기 등록 마감일인 내달 3일까지 등록 신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통상 휴학생이 복학하려면 복학원을 제출한 후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당초 경상국립대 의대의 복귀 시한은 지난 27일 오후 6시였다.
그러나 학생들의 복귀 전망이 어두워지자 시한을 내달 3일로 연장하고 막바지 설득에 돌입했다.
이에 의대생들로 꾸려진 학생비상대책위원회는 내부 논의를 거쳐 예과 1·2학년, 본과 1∼4학년 전원 등록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의대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공개할 수 없지만, 학생들이 모두 돌아오기로 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에 한 발 내디딘 셈"이라며 "학생비대위 차원에서 결정한 만큼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