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해남보호관찰소(소장 곽지영)는 27일 해남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고령화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지원을 위한 ‘2025년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강진군, 장흥군 영세·고령·귀농 농가에 대한 효율적인 일손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남보호관찰소 소장 및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완도군지부, 진도군지부, 강진군지부, 장흥군지부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작년 농촌인력지원 주요 성과를 분석 및 공유하고 올해도 사회봉사명령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하기로 협의했다.
해남보호관찰소에서는 지난 2024년 관내 고령·영세·귀농 농가 등 소외계층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800명을 투입하여 농촌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해남보호관찰소 곽지영 소장은 “2025년에도 관내 농협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에서는 2013년부터 국민 누구나 신청하면 무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도를 시행중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관할 보호관찰소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