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울산 울주군 웅촌면 정주권로에 있는 선갤러리문화관에서 4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경남과 제주의 천연염색 회원들이 참여하는 교류전이 열린다.
‘바람과 햇빛 제주 감물! 경남을 물들이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경남천연염색협회’와 ‘탐나는 감 천연염색협의회’의 교류전이며, 국제천연염색문화교류협회(회장 유창오)가 후원한다.
‘바람과 햇빛 제주 감물! 경남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에서는 경남과 제주지역 30명의 작가가 참여해 천연염색 기법으로 만든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교류전에는 참여하는 작가는 경남 10명, 제주에서는 20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4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되며, 퍼포먼스(작가 패션쇼)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교류전과 관련해 경남천연염색협회 유창오 회장은 “감물 염색으로 유명한 제주도의 감물 염색을 경남의 천연염색 작가들이 공유하고, 지역민들에게 제주도 감물 염색의 감상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류전을 갖게 되었다.”라며“교류전을 기회로 경남과 제주도 천연염색 작가들이 교류 기회를 촉진하고,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