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영숙)은 28일 전남 여수시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올해는 3월 28일이다. 이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의미에서 제정된 정부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서해수호의날기념 여수시민위원회 주관으로 정영숙 지청장,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롤콜, 기념사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정 지청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피격 당시 전사한 장병의 유족을 방문 위로하고, “서해수호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국민 일상 속에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