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양성평등센터는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통해 성평등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에 보다 공정한 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3월 28일(금) ‘2025년 전라남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워크숍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로 위촉된 24명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제도이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전남 양성평등 정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전망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라겸 연구원(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은‘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의 특정성별영향평가에 대한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혜진 연구원은 전남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운영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개선은 중요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컨설턴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이 성별영향평가 제도가 효과적으로 추진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지원과 전문 인력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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