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레이닝 센터와 업무 협약 맺은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왼쪽)이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미국 야구 전문 트레이닝 센터인 트레드 어틀레틱스와 코안 맥알파인 대표이사와 업무 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 야구 전문 트레이닝 센터인 트레드 어틀레틱스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KIA는 27일 "지난 겨울 트레드 어틀레틱스에서 훈련한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많은 선수에게 선진 훈련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트레드 어틀레틱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소재한 야구 전문 트레이닝 센터로 미국 현지 선수들은 물론 KBO리그 다수의 선수가 비시즌 훈련 장소로 애용한다.

KIA는 "트레드 어틀레틱스로부터 다양한 훈련 노하우와 훈련 환경 및 시설 개설에 관해 자문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