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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추진 - 7세 이하 영유아 대상 맞춤형 책 꾸러미 배부 및 책 놀이 프로그램 제공 - 아이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 지원 통한 독서 인구 확대 도모 - 오는 31일부터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순차적 추…
  • 기사등록 2025-03-27 13: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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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상반기 북스타트 웹 포스터[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북구가 오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은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에게 선별된 그림책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 습관이 조기에 형성되어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북스타트(0~18개월)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5개월~취학 전) 등 연령별 3단계로 나뉘며 단계별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 2권이 담긴 영유아 북스타트 책꾸러미 4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대상 연령에 속한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책꾸러미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도서관별 신청 기간에 맞춰 북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5개 도서관 간 중복신청은 불가하고 최초 신청한 곳에서만 배부한다.


또한 북구 5개 구립도서관은 부모와 아이가 책을 매개로 교감할 수 있도록 4~6월 중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00팀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여 도서관별 맞춤형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서관별 모집 기간을 확인 후 북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도서관과 또는 5개 구립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독서와 아이들이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 진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역 내 전 연령을 대상으로 독서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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