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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초등 1년 대상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 지역 최초 운영
  • 기사등록 2025-03-27 0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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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초등 저연령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기숙치유 프로그램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이하 캠프) 공모사업에 광주 지역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본 캠프는 2024년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광산구가 광주 최초로 첫 도전장을 냈으며 갈수록 저연령화 되어가는 미디어 폐혜의 심각성에 대비하여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을 통해 마련한 가족 통합적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공모 운영된 바 있으며, 작년 2024년도에는 캠프를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가족 및 지도자 등 51명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여 가족은 캠프를 통해 다양한 그룹별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자연친화적인 대안 활동들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 달 뒤 후속 프로그램인 ‘홈커밍데이’에서 스마트폰 사용 규칙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며 참여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저연령 대상 미디어 과의존 예방 가족캠프는 전국 240개소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유일하게 2개소가 심의 선정되었으며, 광산구센터는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운영해온 초등 4~6학년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에 이어 7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지역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센터는 올해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1박 2일간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20가족(1가족당 자녀 1인과 보호자 1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그룹별 집단상담과 다양한 대안 활동, 자연 속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캠프 종료 한 달 후에는 효과성을 위해 사후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영자 센터장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 센터는 시류 변화에 부응하여 초등학교 1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전환하여 가족캠프를 기획하고 있다. 전문적 개입을 통해 자녀와 양육자가 초기 양육의 단계에서 보다 더 질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경험적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2012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멘토링,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예방교육,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 가족치유캠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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